락스로 청소를 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청소꿀팁정보
청소를 할 때 다양한 청소용품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워낙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소 용품들이 많아져서, 순하고 향이 독하지 않은 제품들로 구매해서 사용을 하는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 여전히 화장실 청소를 할 때 락스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적은 양으로도 강력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지만 락스를 이용해서 청소를 하기 위해선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락스로 청소를 할 때 조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보통 락스를 써서 청소를 하는 공간이라고 하면, 세탁실이나 화장실, 욕실 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나라도 요즘에는 건식 욕실을 선호하는 분들이 생기면서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를 할 때 건식 욕실로 만드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습식 형태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요. 습식 형태의 욕실은 물을 자주 사용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물때나 곰팡이 등이 욕실 타일이나 바닥, 변기 등에 쉽게 생기게 되는데요.
그래서 곰팡이나 물때 청소를 할 때 효과적으로 빠르게 하기 위해서 락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락스를 보통은 물에 희석해서 사용을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물이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중에 어떤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락스는 기본적으로 독성이 매우 강한 세제류에 속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희석되어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지만,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을 할 때에는 이보다 더 많이 희석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청소 용품으로 락스가 인기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살균력이 매우 뛰어나고,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으며, 가성비 역시 뛰어나 오랜 시간 꾸준하게 인기가 좋은 청소용품 중 하나인데요.
특히 락스는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장소나 날씨 제약이 적고 살균력이 아주 뛰어나서 살균이 되는 시간도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여러모로 물을 사용하는 욕실을 비롯하여 세탁실이나 주방 등에서도 소독용으로 많이 사용이 된다고 해요.
락스는 희석을 시켜서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인데, 그래서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어떤 것이 좋은 걸까요? 락스를 희석시킬 땐 차가운 물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혹시나 뜨거운 물과 락스가 만나게 되면, 염소 가스가 발생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차가운 물로 희석시켜서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나 뜨거운 물과 락스를 섞어서 사용을 하게 되면 염소 가스로 인해서 목이나, 코 눈 점막 등에 자극을 주게 되고, 오랜 시간 흡입을 하게 되면 호흡 곤란, 두통, 어지럼증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어요.
뜨거운 물과 희석시켜 사용하는 것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요. 락스는 다른 세제와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통 베이킹소다 + 식초 등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처럼 락스 역시 다른 세제와 섞어서 사용을 하면, 더 효과가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락스는 오히려 다른 종류의 세제와 섞어서 사용을 하는 경우 효과가 사라질 수 있어요.
또한, 뜨거운 물과 섞었을 때 나오는 염소 가스가 단 시간 내에 굉장히 많이 발생이 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특히나 락스에 산성 세제를 섞어서 사용을 하게 되면, 10분간 청소를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흡입하게 되는 염소 가스는 점막을 자극하여, 20분 정도가 지나면, 단번에 만성 기관지 염증이 발생될 수 있으니 굉장히 위험한 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락스를 사용하실 땐 차가운 물로만 희석시켜 단독으로 사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에요.
그럼 락스로 청소를 할 때 나오는 냄새도 혹시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락스로 청소를 할 때 발생이 되는 냄새는 락스로 세균과 곰팡이, 물때 청소를 하면서 물과, 소금, 클로라민이 발생이 된다고 하는데요. 락스로 청소를 하면서 나는 냄새는 일반적으로 클로라민 냄새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엄청난 큰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냄새가 불쾌하게 느껴지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환기를 충분히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며,
무조건 락스를 활용해서 청소를 하기보다는 순한 가정용 세제를 활용해서 청소를 한 이후에 물로 충분히 헹궈주고 그럼에도 정리가 되지 않는 곰팡이나 물때 등을 락스를 물로 많이 희석시켜서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락스가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아요. 락스 사용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낀 상태로 피부를 최소한의 보호를 한 이후에 사용을 하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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