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는 올해 필수템인 레인부츠 관리법과 주의사항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독 비가 많이 내려서, 여름이 오기 전부터 우산과 레인부츠가 굉장히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필수 패션 아이템인 레인부츠가 유독 인기를 끌었던 한 해인 것 같아요. 여전히 비가 자주 내리다 보니 레인 부츠를 자주 애용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은데요. 곧 완전한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면 내년을 위해서 레인부츠를 보관하셔야 할 텐데! 어떻게 보관해 두어야 내년에도 예쁘게 잘 신고 다닐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레인부츠 관리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올해는 비가 정말 많이 자주 내려서, 우산은 외출을 할 때 항상 들고 다닌 것 같은데요. 특히나 비가 많이 올 때는 우산만으로는 몸을 지켜내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았을 거예요. 태풍으로 인해서 비가 내릴 때는 비가 바람에 날려서 옆으로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독 레인부츠가 인기를 크게 끌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레인부츠는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무좀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무좀은 곰팡이균으로 만들어지는 피부병으로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이 된다고 해요.
레인부츠가 예뻐서 갖고 싶은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무지외반증이 있거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분들도 조심하셔야 해요. 레인부츠는 일반적인 신발과 다르게 밑창이 매우 딱딱하게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족저근막염이 없더라도 발생이 될 위험이 높다고 해요.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이 되는데, 과체중이거나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과한 운동을 하거나 혹은 장시간 서 있거나, 쿠션감이 전혀 없는 딱딱한 구두나 레인부츠와 같은 신발을 신는 경우에도 발생이 될 수 있어요.
무지외반증의 경우 여성분들에게 특히나 많이 보이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앞코가 좁은 구두 등을 자주 신는 경우 엄지 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 방향으로 휘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해요.
레인부츠는 앞코가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서 발가락에 자극이 될 수 있는데요. 무지외반증은 발가락에 자극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레인부츠 자체가 무지외반증을 더욱 심하게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래서 건강하게 레인부츠를 신기 위해서는 최대한 가벼우면서도 굽이 너무 높지 않게 있는 레인부츠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아무래도 높이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신발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기 때문에 같은 거리를 걸어도 발이 평소보다 더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부츠를 신고 싶다면, 종아리까지 덮는 높이의 부츠보다는 발목을 덮어주는 정도의 부츠가 적당하다고 해요.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르셔야 비 오는 길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어요.
레인부츠를 오래 신고 싶으시다면, 제대로 된 관리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요. 레인부츠를 신고 집으로 귀가한 이후에는 레인부츠 겉 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이나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보통은 그냥 현관에 벗어두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은데, 물티슈나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한 번 헹궈주거나 가볍게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오랫동안 레인부츠를 신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또한, 레인부츠를 신으실 때에는 맨발로 신지 않으셔야 하는데요. 맨발로 통풍이 전혀 되지 않는 레인부츠를 신게 되면, 내부에 습기가 차고 이로 인해서 곰팡이와 같은 다양한 균들이 생겨 냄새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최대한 길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양말을 신고 레인부츠를 신는 것이 좋다고 해요.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습도가 심하기 때문에 레인부츠 내부도 습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레인부츠를 신고 귀가한 이후에 마른 수건 등으로 내부를 한 번 훑어주는 형태로 닦아주면 좋다고 해요. 또한 레인부츠를 처음 구매하면 모양이 틀어지지 않도록 고정을 해주는 플라스틱 틀 같은 것을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틀은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신고 돌아온 이후에 틀에 신문지를 말아서 레인부츠 내에 넣어두면 모양 유지는 물론이고, 신문지가 내부의 습기를 흡수하여 항상 뽀송하게 신발을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레인부츠는 고무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보관을 하면, 변형이 발생될 위험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내부의 습도나 물기를 없애기 위해서 직사 광선이 드는 곳에 보관을 하지 않도록 하셔야 해요. 되도록이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공간에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오랜 시간 신지 않을 때에는 부츠를 처음 받았을 때 담겨 있던 박스에 그대로 넣어서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그래서 레인부츠를 구매하고 받은 박스는 버리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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