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으로 산 샴푸나 린스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활용하는 방법은?

대용량 샴푸, 린스 유통기한 지났을 때 활용법

보통 혼자 살거나 할 때 샴푸나 린스를 구매하면 유통기한이 넘는 경우가 종종 발생이 되는데요. 마트에서 샴푸나 린스를 구매할 때 보면 대부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용량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이들이 생기기 마련이죠.

보통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욕실에 오랜 시간 두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곰팡이 균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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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곰팡이균은 탈모를 유발하거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유통기한 내에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담긴 제품을 구매 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렇게 유통기한이 지나서 그냥 버려야 하는 샴푸나 린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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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방법은 샴푸를 변기를 뚫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수압이 세서 변기가 잘 막히지 않는 경우에는 그럴 일이 거의 없겠지만, 수압이 약해서 변기가 자주 막히는 경우에는 매번 변기를 어떻게 뚫어야 할 지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요즘은 특히 물에 잘 녹는 휴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러다 보니 휴지를 변기에 넣고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휴지를 너무 과하게 넣고 변기 물을 내리는 경우 변기가 막혀서 잘 내려가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길 때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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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굉장히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유통기한이 지난 샴푸에요! 샴푸를 변기 내에 충분히 짜서 넣어두고 대략 10분 정도 그대로 두었다가 물을 내리게 되면, 물이 샴푸의 거품으로 인해서 부드럽게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뚫어뻥이 있는 경우라면, 물을 내리기 전에 한, 두 번 정도 뚫어뻥을 활용해서 눌러주고 그 이후에 물을 내리면 한 번에 시원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만약 뚫어뻥이 없는 경우라면, 샴푸를 충분히 넣고 위에서 물을 뿌려서 거품을 미리 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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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흰색 셔츠의 누런 얼룩을 제거할 때 활용하는 방법인데요. 보통 흰색 셔츠는 아무리 잘 세탁을 하고 보관을 하더라도 몇 개월간 보관을 하게 되면, 목 부분 혹은 손목 부분 등이 누런 얼룩이 생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얼룩은 대부분 몸에서 나오는 땀이나 피지 등으로 인해서 생기는 얼룩인 경우가 많은데, 샴푸와 함께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물에 충분히 풀어준 후 얼룩이 있는 부분을 푹 담가 두었다가 꺼낸 뒤 부드러운 솔이나 손으로 얼룩을 슥슥 문질러 제거하면 깔끔하게 지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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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욕실 청소를 할 때 거울 청소도 필수로 하게 되는데요. 거울은 보통 김이 잘 서리고, 물로 인해서 얼룩이 생겨서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가장 많은데요.

욕실 내의 거울을 닦아낼 때 린스를 활용해서 닦으면 쉽게 김이 서리지 않고 물로 인한 얼룩도 잘 생기지 않아서 청소를 할 때 활용하시면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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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욕조나 변기를 닦을 때에도 뜨거운 물에 린스를 충분히 풀어서 뿌려준 후 솔로 물때를 청소한 뒤 차가운 물을 충분히 뿌려주면, 크게 힘을 주어 닦아내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물 때를 제거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에는 정전기 발생이 심해지면서 니트류 옷을 입을 때 걱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분무기에 물과 린스를 섞어서 옷에 가볍게 뿌려주면, 섬유 유연제처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린스는 섬유 유연제처럼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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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테리어를 할 때 컨셉을 자신의 취향을 살려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원목으로 가구를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원목 특유의 가구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서 걱정을 하시거나, 혹은 습도가 많은 장마 기간이나 태풍이 오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원목이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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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원목 가구를 극세사 타올에 린스를 살짝 묻혀서 가구를 닦으면 코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꿉꿉한 원목 냄새가 아니라 기분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은 덤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린스를 너무 과하게 묻히는 것은 원목 가구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아주 조금 묻혀서 천천히 닦아내는 형태로 가구 청소를 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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