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세 절반으로 줄이는 비법!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차이와 절약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운 여름,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틀면 전기요금이 폭발하는건 너무나도 고통스럽죠.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에어컨은 크게 정속형과 인버터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속형은 설정온도에 상관없이 계속 같은 전력을 소비하는 반면, 인버터형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전기 절약 방법은 다릅니다.여러분은 자신의 에어컨이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 알고 계신가요? 만약 모르신다면, 이번 기회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컨의 종류에 따라 전기요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에어컨의 종류와 구분 방법, 그리고 각각의 전기 절약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의 종류와 구분 방법
에어컨은 정속형과 인버터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1 정속형과 인버터형의 특징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상관없이 계속 같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26도로 설정하면 에어컨이 26도보다 더 낮아지기 위해 계속해서 가동되다가, 실내온도가 낮아져도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본체 가격이 저렴하지만 사용되는 전력이 많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전력 소모가 크지만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최소한으로 동작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26도로 설정하면 에어컨이 26도까지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실내온도가 26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실외기는 절전 모드가 됩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은 본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사용되는 전력이 적습니다.
1.2 에어컨 정보, 모델명, 생산연도로 구분하는 방법
에어컨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에어컨 정보: '전기용품 안전 관리법에 의한 표시'에 정격 능력, 냉방능력 등이 '정격/중간/최소' 또는 '정격/최소'로 세분화되어 있으면 인버터형, 구분이 안되어 있으면 정속형입니다.
- 모델명: 삼성은 모델명 8번째 자리에 7 또는 9, LG는 모델명 2번째 또는 3번째 자리에 W 또는 Q, 캐리어는 모델명이 C로 시작하면 3번째 자리에 V, 그 외라면 5번째 자리에 V, 위니아는 모델명 3번째 자리에 V 또는 W가 인버터형을 의미합니다.
- 생산연도: 정속형은 2011년 이전에 구입한 에어컨, 인버터형은 2011년 이후 도입된 에어컨입니다.
이 외에도 실내기 또는 제품 상세페이지에 Inverter라고 쓰여 있으면 인버터형,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5등급이라면 정속형입니다.
2. 정속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계속 가동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속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을 알고 있다면,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기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온도보다 낮아지려고 계속해서 가동되다가, 실내온도가 낮아져도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따라서 정속형 에어컨은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12시간 내내 틀었을 때보다 전기요금이 절약됩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에어컨을 사용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정속형 에어컨을 꺼두지 않고 계속 틀었다면 약 12,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속형 에어컨을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하면 약 6,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즉, 절반 가까이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2.2 강풍으로 시작하고 선풍기와 함께 틀기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 때는 강풍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으로 시작하면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고,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틀면 더 좋습니다. 선풍기는 에어컨의 바람을 고르게 분산시켜주고, 피부에 닿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선풍기는 에어컨보다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에어컨의 온도를 조금 높게 설정하고 선풍기와 함께 틀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3 실외기와 실내 환기 주의하기
정속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계속 가동되기 때문에, 실외기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고, 가급적 그늘진 곳에 설치하거나 방사판을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가동 전에는 실내를 잘 환기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에 뜨거운 공기나 습한 공기가 많으면 에어컨이 냉방을 하는데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기 전에 창문을 열고 실내 공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인버터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전력 소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적게 나옵니다. 하지만 인버터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을 알고 있다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 에어컨의 전기 절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3.1 12시간 내내 켜두기
인버터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절전 모드가 되기 때문에, 12시간 내내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하면 처음 가동 시에 최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에어컨을 사용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때 인버터형 에어컨을 꺼두지 않고 계속 틀었다면 약 4,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하지만 인버터형 에어컨을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켰다 하면 약 6,000원의 전기요금이 나옵니다. 즉, 2,000원 정도 절약할 수 있는 것입니다.
3.2 강풍으로 시작하고 선풍기와 함께 틀기
인버터형 에어컨도 정속형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에어컨을 틀 때는 강풍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풍으로 시작하면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고,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틀면 더 좋습니다. 선풍기는 에어컨의 바람을 고르게 분산시켜주고, 피부에 닿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선풍기는 에어컨보다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에어컨의 온도를 조금 높게 설정하고 선풍기와 함께 틀면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3 실외기와 실내 환기 주의하기
인버터형 에어컨도 정속형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실외기가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외기가 뜨거워지면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따라서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하고, 가급적 그늘진 곳에 설치하거나 방사판을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어컨 가동 전에는 실내를 잘 환기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에 뜨거운 공기나 습한 공기가 많으면 에어컨이 냉방을 하는데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기 전에 창문을 열고 실내 공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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