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향수 재활용법!
보통 향수를 사면, 하나만 사서 쓰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사서 모으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 보면 손이 가는 것만 계속 사용을 하고 그대로 방치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향수는 오래 보관을 하면, 초기에 사용을 할 때와 다르게 향이 변하는 경우도 있고, 특히나 자주 사용을 하지 않는 향수는 몇 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버리기 아깝지만 막상 사용하기는 그렇고,, 하는 향수들이 종종 생기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향수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요즘은 워낙 온라인이 많이 발달해서, 직접 손으로 펜을 들고 카드나 편지를 쓰는 일이 적은데요. 하지만 가끔 특별한 날 짧게라도 엽서나 카드를 쓰는 일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럴 때 카드나 엽서 혹은 편지지에 향수를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향수를 살짝 뿌리는 형태로 활용해 보세요!
기분 좋은 향이 나는 카드나, 편지를 받으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분 좋은 편지를 받게 될 거예요. 여기서 한 가지! 명함을 자주 주고받는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명함에 향수를 뿌리는 것도 좋아요.
꼭 편지나, 카드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좋아하는 책이나 다이어리를 쓰는 분들이라면 이럴 때도 향수를 활용해 볼 수 있는데요. 다이어리, 책 등에 향수를 뿌려두면, 시간이 지나서 꺼내보아도 향이 은은하게 남아있어서 특별한 느낌이 들 거예요.
다이어리, 책, 편지지, 엽서, 카드 등은 코팅이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종이류이기 때문에 너무 가까이에서 향수를 뿌리게 되면 종이에 얼룩이 생기게 될 거예요. 그래서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서 뿌려서 은은하게 향이 묻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요즘은 전자기기에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스티커를 붙여서 꾸미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스티커를 붙여두고 오래 쓰다 보면 스티커가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끝부분이 접착제가 떨어져 지저분하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이럴 때는 스티커를 깔끔하게 모두 떼어낸 후 새롭게 다른 스티커를 붙여서 꾸미는 것이 좋은데요. 막상 떼어내려고 하면, 스티커가 깔끔하게 잘 떼어지지 않아서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스티커 얼룩이 남아있는 곳에 오래된 향수를 칙칙 뿌려준 후 물티슈로 문지르며 닦아내면 얼룩이 쉽게 지워질 거예요.
향이 변질되지 않고, 보관되어 있는 향수라면 바디크림을 사용할 때 향수를 살짝 뿌려서 섞어서 사용을 해보셔도 좋아요. 요즘 퍼퓸 바디로션 같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퍼퓸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있는 바디로션이긴 하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향이 오랫동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단점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퍼퓸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는 바디로션을 원한다면, 바디로션을 덜어서 향수를 살짝 뿌린 후 때때마다 사용을 하면 일반적인 퍼퓸 바디로션보다 향수를 뿌린 바디로션이 훨씬 더 향이 오래 지속될 거예요.
바디로션과 비슷한 형태로 샴푸에 향수를 같이 사용하는 방식도 있어요! 머리가 쉽게 기름지는 경우 정수리에 냄새가 나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샴푸에 향긋한 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길 바라는 분들이라면, 머리를 감고서 헹굴 때 향수를 뿌려주는 형태로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하거나 혹은 헤어 미스트에 향수를 살짝 섞어서 사용을 하는 방법도 머리카락에 향수의 좋은 향이 오랫동안 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 피부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옷장에 옷을 오랫동안 보관을 하다 보면, 불쾌한 냄새가 날 때가 있는데요. 보통 그래서 방향제를 사용하거나, 룸 스프레이를 활용해서 냄새를 잡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이럴 때 향수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고 하는데요.
보통 향수 시향을 할 때, 시향지에 향수를 뿌려 향을 확인하게 되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는 시향지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걸어두게 되면, 사쉐(향주머니)처럼 활용할 수 있어서 옷에 직접 향수를 뿌리지 않더라도 향수의 향긋한 향이 맴돌아서 방향제 효과 겸 룸 스프레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옷장에 사용을 하는 형태로,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를 가릴 때에도 오래된 향수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향수의 뚜껑을 벗긴 이후에 스프레이 부분도 열어서 신발장 안에 넣어두게 되면, 향수가 은은하게 번지면서 신발장 내에 있는 불쾌한 냄새도 잡고, 향수의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이 신발에 스며들게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신발장 내부의 냄새를 잡을 때 사용할 방향제, 탈취제가 없을 때에는 오래된 향수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한 가지 방법을 더! 알려드리자면, 스팀다리미에 물을 채울 때 향수를 조금 뿌려서 같이 넣어주면, 옷을 다릴 때 향수의 향이 깊게 배서 일반적인 섬유 유연제의 향보다 더 오랫동안 기분 좋은 향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은은하게 옷에서 기분 좋은 향이 오랫동안 지속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옷을 다릴 때 스팀다리미에 물을 채우면서 향수를 살짝 뿌려서 넣어서 다림질을 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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