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쓰고 버려지는 녹차 티백 200% 활용법
이제 추운 계절이 찾아오면, 여름보다는 더 자주 녹차 티백을 따뜻하게 우려서 마시게 될 것 같은데요. 여러모로 건강에도 좋고, 향과 맛도 좋아서 녹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녹차 티백을 자주 마실 거예요. 그런데 한, 두 번 우려먹고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 녹차 티백을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녹차 티백 200%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눈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팩처럼 사용을 할 수 있어요. 요즘 환절기가 되면서, 눈 건조하다고 느끼는 분들 엄청 많으실 것 같아요.
이럴 때 보통 인공눈물을 넣어서 건조함을 달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날씨도 건조한 상태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건조함이 더욱 심해져서 계절과 상관없이 안구건조증을 달고 사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이럴 때 눈의 피로감도 풀어주고, 건조함도 해소할 수 있게 한 번 우려낸 녹차 티백을 수분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눈 위에 얹어둔 상태로 일반 팩을 하듯이 대략 10분 정도 두었다가 떼어내면 건조함과 피로함을 풀어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아침마다 눈이 잘 붓는 분들에게도 녹차 티백은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녹차 티백을 잠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눈 위에 올려두면, 녹차 티백의 차가움이 눈의 붓기를 빠르게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어요.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종종 요리 종류에 따라서 기름기가 많아 팬에 기름때가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보통 따듯한 물에 세제를 풀어서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지 않으면 잘 닦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팬의 종류에 따라 코팅이 벗겨질 위험이 있어서 문제가 될 때가 있을 거예요.
이럴 때는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 팬에 물을 담고, 거기에 녹차 티백을 함께 넣어 팔팔 끓이게 되면, 녹차 티백이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세 번째는 피부 미용을 위해서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녹차는 일반적인 커피와 다르게 카테킨이란 성분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EGCG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비타민C와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해요. 오히려 피부 미백 부분에서는 더 효과가 좋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번 우려내서 마신 녹차 티백이라고 해도 여전히 카테킨 성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피부 미백 효과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가볍게 클렌징을 한 이후에 녹차 티백을 활용하여 세안을 마무리하는 것을 꾸준하게 하거나 혹은 케어가 필요한 부위가 좁은 경우라면, 화이트닝 앰플을 티백에 묻혀 다크서클이 있는 부분, 색소 침착이 있는 부분에 올려두고 집중 팩처럼 활용하셔도 좋은 방법이에요.
미백 외에 피부 진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녹차에도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을 비롯하여 타닌, 토코페롤과 같은 다른 영양 성분들도 함유되어 있어요. 이 성분들이 예민해진 피부를 회복시켜주고 재생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서, 토너 패드처럼 필요한 부분이 티백을 직접 올려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차가운 바람에 자극을 받은 피부나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에 올려 토너 패드처럼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네 번째는 수족 냉증이 있는 분들 족욕을 하실 때 활용해 보셔도 좋아요.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발이 더 차가워져서 족욕을 즐겨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루 일과를 끝내고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만으로도 온몸의 피로가 풀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보통 족욕을 할 때 뜨거운 물만 사용을 하는 경우도 많고, 별도의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을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럴 때 녹차 티백을 입욕제로 사용을 해서 족욕을 하게 되면, 피로 회복 시너지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꼭 해보시길 추천해요.
마지막은 건조해진 두피나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 관리에 사용해 보시길 추천해요. 환절기가 되면, 유독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고 하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우리나라는 미세먼지로 인해서 고통을 받을 때가 많은데, 이 미세먼지가 두피 건강에도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젊은 세대에서도 탈모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두피 관리를 하실 때 녹차 티백을 활용해 보시면 좋아요. 녹차 티백을 우려낸 물로 머리에 뿌린 후 두피 구석구석 부드럽게 문지르며 마사지를 해주면 되는데요.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녹차에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항염증,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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