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 채소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여름이 되면, 한식에 빠질 수 없는 마늘을 비롯하여 양파나 감자와 같은 채소류를 비롯해 새콤달콤한 과일 역시 쉽게 상하게 되는데요.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 생기거나, 혹은 싹이 나서 그대로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채소를 신선하게 오래도록 보관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채소는 수분이 너무 부족한 경우에는 금방 시들고 반대로 수분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곰팡이가 생겨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습한 여름철에는 수분을 적당하게 유지를 하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서, 상추나 깻잎 그리고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류는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을 해야 하는데, 씻고 보관을 하는 경우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종이타월이나 키친타월로 감싼 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실 야채 칸에 보관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에요.
그리고 당근이나 무 우엉과 같은 뿌리채소의 경우 흙이 묻어있는 그대로 마른 신문지에 감싼 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을 하면 훨씬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을 할 수 있어요.
된장찌개 단골 재료인 애호박 그리고 여름에 먹기 좋은 오이는 수분 증발이 빠른 채소이기 때문에 랩이나 키친타월로 한 겹 감싼 뒤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보관을 하게 되면 겉이 마르지 않고 아삭함이 그대로 유지될 거예요.
마늘종이나 파와 같은 길고 가는 줄기류 채소의 경우에는 필요한 길이로 잘라서 냉동 보관을 하면 요리할 때에도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어요.
신선한 상태로 얼려두었다가 요리를 할 때 바로바로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어서 상해서 버리는 일은 없을 거예요.
그리고 마늘의 경우에는 통마늘인 상태라면,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종이박스나 망에 담아서 다용도실이나 베란다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요.
깐 마늘의 경우에는 밀폐용기 혹은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 보관을 하셔야 하는데요. 수분이 생기는 경우 금방 상하기 때문에 용기 안에 키친타월을 깔아서 수분 흡수를 해주면 신선하게 보관을 할 수 있어요. 단, 길어도 일주일 이내 섭취를 하는 것이 좋아서 자주 사용을 하는 경우라면 소량씩 나눠서 따로 보관을 하는 것을 추천해요.
다진 마늘 혹은 믹서에 직접 간 마늘의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보관을 하고 싶다면,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작은 용기에 조금씩 나눠 담거나 혹은 아이스크림 스쿱이나 큐브틀 등에 넣어서 냉동 보관을 하면, 필요할 때 하나씩 꺼내 쓸 수 있어서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보관을 할 수 있어요.
한식 단골 재료 중 하나 중 양파도 빠질 수 없는데요. 양파도 껍질이 있는 경우에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실온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아요. 직접적으로 햇빛이 닿지 않도록 하고 비닐 대신에 종이봉투나 망에 담아 보관을 하는 것이 좋아요.
껍질을 깐 자른 양파의 경우에는 자른 부분이 공기와 닿는 경우 금세 상하기 때문에 랩으로 밀착하여 포장을 하거나 혹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보관한 양파는 2~3일 이내 섭취를 하는 것이 좋고, 양파 특유의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양파 전용 용기를 별도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또 하나 더! 양파와 감자는 함께 보관을 하지 않으셔야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양파는 수분을 내뿜고, 감자의 경우 그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감자가 쉽게 썩게 되기 때문에 분리하여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양파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의 경우 감자의 발아를 촉진하기 때문에 싹이 나서 그대로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분류하여 보관을 하셔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마늘이나 양파를 보관할 때에 썩은 것이 하나가 보이면, 바로 골라내 버리는 것이 좋아요.
하나가 썩기 시작하면 주변까지 빠르게 번지기 때문에 부패한 마늘이나 양파에서는 곰팡이균 박테리아가 건강한 채소에도 전염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관 중 자주 체크하고, 색이 이상하거나 무르거나 썩고 있는 것이 있다면 즉시 골라내서 버리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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